공론화委 조사보다 탈원전 여론 7%p 가량 더 높아

[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문재인 정부의 탈(脫) 원자력 발전 정책에 찬성하는 여론이 60%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리얼미터는 20일 CBS의 의뢰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탈원전에 찬성하는 여론이 60.5%(매우 찬성 36.6%, 찬성하는 편 23.9%)로 집계됐다고 23일 밝혔다.

리얼미터에 따르면 정부의 탈 원전 정책에 찬성하는 여론은 진보층(80.8%), 중도층(58.3%), 정의당 지지층(97.0%), 더불어민주당 지지층(79.4%), 30대(75.9%), 20대(68.6%), 광주·전라(69.0%), 대전·충청·세종(67.4%)에서 높게 나타났다.


반면 정부의 탈원전 정책에 반대하는 여론은 29.5%(매우 반대 15.9%, 반대하는 편 13.6%)인 것으로 조사됐다. '잘 모름'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10%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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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원전 정책에 반대하는 여론은 보수층(55.2%), 자유한국당 지지층(70.0%), 바른정당 지지층(58.1%)에서 높게 나타났다. 국민의당 지지층(49.5%), 60대 이상(48.6%)의 경우 찬성보다 반대 의견이 많은 편이었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전국 501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응답률은 5.1%,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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