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동현[사진=대한양궁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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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남자양궁 국가대표 임동현(청주시청)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임동현은 23일(한국시간) 멕시코 멕시코시티에서 끝난 현대 세계선수권대회 리커브 남자 개인과 혼성팀전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그는 대만 웨이준헝과 대결한 개인전 결승에서 세트 승점 0-4로 패색이 짙었으나 3세트를 1점 차로 획득하며 한숨을 돌렸다. 이후 4세트를 비기고 5세트를 이겨 세트 승점 5-5로 만들었다. 계속된 슛오프에서 먼저 화살을 쏴 8점에 맞혔으나 웨이준헝이 7점을 맞혀 승부를 뒤집었다.


앞서 열린 리커브 혼성팀 결승에서도 강채영(경희대)과 짝을 이뤄 독일을 6-0으로 꺾고 우승했다. 여자부 단체도 장혜진(LH), 최미선(광주여대), 강채영이 호흡을 맞춰 결승전에서 멕시코를 6-2로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다. 강채영도 혼성팀전 금메달까지 대회 2관왕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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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부 개인전 결승에 진출한 장혜진은 러시아의 크세니아 페로바에게 세트 승점 4-6으로 져 은메달을 차지했다. 리커브 남자 단체는 3·4위전에서 캐나다를 6-0으로 완파하고 동메달을 추가했다.


우리 대표팀은 리커브 종목에서 금메달 세 개와 은메달 한 개, 동메달 한 개를 수확했다. 전날 컴파운드에서도 금메달 두 개, 동메달 한 개를 따내 참가국 가운데 가장 좋은 성적을 거뒀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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