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R 40% 초과 가구 중 '소득 5분위' 1년새 5.5%p 늘어


[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 40%가 넘는 가구의 비중이 25%에 달했다. 이중 50세 이상이 절반 가까이 차지해 고연령 가구의 대출상환 부담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윤호중 의원(더불어민주당)이 한국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금융부채 보유가구중 DSR(가계금융·복지조사 기준)이 40%를 초과하는 가구의 비중은 작년 3월 기준 평균 25%로 파악됐다.


소득분위별로는 1분위가 29.2%로 가장 비중이 높았고, 이어 2분위(27.0%), 5분위(24.6%), 4분위(23.7%), 3분위(23.4%) 순이었다. 특히 5분위가 차지하는 비중은 전년동월(19.1%)대비 5.5%포인트 증가해 전 소득분위 중 가장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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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R은 이자비용 차감 전 처분가능소득 대비 원리금상환액을 의미하며, 한은은 가계부채가 많아 취약한 고위험가구 기준을 DSR 40%에 총자산 대비 금융부채가 많은 가구로 정의하고 있다.


연령대가 높을수록 소득대비 원리금상환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DSR 40% 초과 가구 수 비중은 50세 이상에서 47.9%를 차지했다. 40세 이상 50세 미만은 31.6%, 30세 이상 40세 미만은 19.5%로 집계됐다.


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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