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추신수(35·텍사스 레인저스)가 2년 만의 20홈런에 바짝 다가섰다.


추신수는 1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2017 메이저리그 원정경기에서 2번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시즌 19호 홈런을 쳤다.

추신수는 2-2로 맞선 6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 역전 홈런을 쳤다. 선두타자 딜라이노 드실즈가 유격수 쪽 내야안타를 치고 진루한 직후였다. 추신수는 1B1S에서 바깥쪽 스트라이크존에 걸친 90.4마일(약 145㎞)짜리 포심을 밀어쳐서 왼쪽 담장을 넘겼다. 시즌 열아홉 번째 홈런으로 20호에 하나만을 남겼다.


추신수는 2105년 홈런 스물두 개를 쳤으나 지난 일곱 개에 그치며 5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에 실패했다.

텍사스는 추신수의 홈런으로 4-2로 역전했다.


하지만 6회말 CJ 크론에게 2점 홈런 포함 5실점 하고 4-7로 다시 역전당했다.


추신수 [사진= 텍사스 레인저스 트위터]

추신수 [사진= 텍사스 레인저스 트위터]

AD
원본보기 아이콘

추신수는 8회초 네 번째 타석 무사 1, 2루에서는 7구 승부 끝에 볼넷을 골라 출루해 무사 만루 기회를 이어줬다. 텍사스는 엘비스 안드루스, 아드리안 벨트레의 외야 희생플라이 두 개로 6-7까지 추격했다.


하지만 끝내 1점차를 극복하지 못 하고 무릎을 꿇었다.


텍사스는 4연패에 빠졌고 시즌 성적은 72승75패가 됐다. 이날 연승이 중단된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2위 미네소타 트윈스(77승70패)와 승차는 다섯 경기를 유지했다.

AD

추신수는 3타수 1안타(1홈런) 2타점 1득점 1볼넷을 기록했다. 1회 첫 타석과 4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모두 1루 땅볼로 물러났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63에서 0.264(504타수 133안타)로 조금 올랐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