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 NH투자증권은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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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대해 4분기부터 자원사업의 실적기여가 본격화 할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LG상사의 3분기 매출액,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대비 7%, 160% 증가한 3조1472억원, 561억원으로 제시했다.
김동양 연구원은 "우선, 자원사업 실적은 적용 석탄가격 소폭하락에도 MPP석탄광 생산 정상화, GAM석탄광 증산에 따른 석탄 영업이익 개선, 2분기에 없던 오만8광구 석유 선적 등으로 개선될 것"이라며 "여기에 인프라 사업 실적은 오거나이징 수익인식 재개로 1,2분기 평균 수준이 예상되고, 물류사업은 저마진 창고사업 위주의 성장이 진행 중이어서 수익성 개선 속도는 더딜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4분기 부터는 석탄사업에 주목해야 한다고 전했다. 김 연구원은 "물류사업의 더딘 이익 성장, 인프라사업의 오거나이징 수익인식 변동성 및 천연가스합성석유(GTL) 프로젝트 개시 시점 불확실성 등이 우려되는 반면, 4분기부터 석탄사업의 영업이익 기여가 확대될 전망"이라며 "3분기 급등한 석탄가격이 실적에 반영되고 GAM석탄광이 증산 중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자원사업 영업이익은 지난해 275억원에서 올해 954억원으로, 2018년 1190억원 등으로 전체 이익성장을 견인할 것이라는 게 김 연구원의 판단이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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