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전 10시15분 현재 LG상사는 전날보다 950원(3.05%) 내린 3만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곽지훈 대신증권 연구원은 "실적 부진의 주요 배경은 인도네시아 폭우로 인해 MPP 광산의 월간 생산량이 20만~25만톤 수준에서 10만~15만톤 수준으로 하락해 매출 감소와 고정비 증가 효과가 발생한 점, CPO 가격의 기저효과와 트레이딩 사업 부진, 오만 8 광구 선적 이월로 인한 인식 감소 등으로 인한 자원 부문 부진과 프로젝트 수익 감소로 인한 인프라 부문 부진 등"이라고 전했다.
다만 곽 연구원은 "안정적 물류 부문의 성장과 자원 부문 정상화로 2분기를 바닥으로 꾸준한 성장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