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나루역 일대 걷기 좋아진다
영등포구, 올 연말까지 ‘여의나루역 보행환경 개선사업’ 추진...주차단속 CCTV, 방호울타리, 볼라드 등 시설물 설치 및 노점단속 강화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올 연말까지 여의나루역 일대에 안전시설물을 설치, 노점 단속을 강화하는 ‘여의나루역 보행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여의나루역 일대는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리는 밤도깨비 야시장으로 이용시민이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거리 혼잡은 물론 노점차량이 인도로 무분별하게 진입하는 등 보행자 통행불편 및 교통정체가 유발되고 있는 곳이다.
상시단속을 하고 있지만 단속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이에 구는 단속 강화 뿐 아니라 안전시설물을 설치해 무질서한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사고 위험에도 대비하려고 한다.
우선 차도를 점령하고 영업하는 행위를 근본적으로 방지하기 위해 ▲주차단속 CCTV ▲방호울타리 ▲볼라드 등 안전시설물을 8월 말까지 설치완료할 계획이다.
주차단속 CCTV는 여의나루역 2번, 3번 출구 앞 2개소, 방호울타리는 여의나루역 일대 9개소, 볼라드는 6개소에 설치된다.
방호울타리와 볼라드는 차량진입을 통제해 인도를 침범하는 차량으로부터 보행자를 보호하는 동시에 주민들의 무단횡단을 막는 효과도 있어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 외도 대형화분, 현수막, 안내문을 비치해 포장마차 등 인도점유를 막고 주민홍보 강화에도 힘쓸 계획이다.
또 8월부터 12월 말까지 여의나루역 전담 단속인력을 추가 확보해 단속을 더욱 강화한다. 5명으로 구성된 단속반은 상품적치행위, 보행자 및 차량통행 불편유발행위를 주로 단속하게 된다.
아울러 이륜차단속, 쓰레기투기, 불법 전단지 등 단속을 위해 영등포구와 영등포경찰서,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등 유관기관이 함께 월 1회 이상 합동단속도 실시할 예정이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주차단속CCTV, 방호울타리 등 안전시설물 설치 시 노점차량 인도 집입을 사전 차단해 통행환경 개선 뿐 아니라 무단횡단 방지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며 “주민들이 걷기 좋은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가로경관과(☎2670-3787)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