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 상반기 히트상품…뷰티 강세, 女 수트·보정속옷 깜짝 등장
1위 A.H.C 포함 3개 이·미용 브랜드 '톱 10' 진입
[아시아경제 오종탁 기자] CJ오쇼핑이 올해 상반기 히트상품을 선정했다.
CJ오쇼핑은 12일 올 상반기(1월1일~6월6일) TV홈쇼핑 히트상품과 관련, '뷰티 강세 속 여성 수트와 보정 속옷의 인기도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가 중시되는 추세에서 이·미용품은 기초부터 색조까지 다구성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해 인기를 끌었다. 특히 지난 시즌 이미 검증 받은 상품들이 리뉴얼 후 고객 재구매를 유도한 게 주효했다고 CJ오쇼핑은 설명했다.
상반기 히트상품 1위는 화장품 브랜드 A.H.C다. 대표 상품 '더 퓨어 리얼 아이크림 포페이스' 시즌5는 자연 유래 성분을 91% 늘리고 45가지 임상 실험 결과를 인정 받았다.
A.H.C의 전년 동기 대비 주문 수량은 23%, 주문 금액은 25% 뛰었다. 이 밖에 Age 20’s, 씨앤피닥터레이 등 이·미용품이 순위권에 진입했다.
TV홈쇼핑의 주력 카테고리인 패션 상품에선 여성 수트를 선보인 브랜드들이 순위권에 들어갔다. 최근 패션계에 부는 복고, 젠더리스 트렌드와 TV홈쇼핑의 합리적인 구성·가격 조건이 맞물린 결과로 분석된다.
히트 상품 3위에 오른 에셀리아는 재킷과 베스트, 팬츠 2종으로 구성된 내추럴 여름 수트 4종을 선보였다. 지난 5월에는 방송 40분 만에 1만1000세트를 판매할 만큼 큰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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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위를 차지한 VW베라왕의 베라 수트 3종 세트는 베라왕 디자이너 만의 모던한 감각을 수트에 담아내 3월 론칭 방송에서 9000세트 가까운 주문을 받았다.
이번에 여성 보정 속옷 브랜드 '라이크라 에스뷰티'가 '톱 5'에 이름을 올렸다. 언더웨어 카테고리가 히트상품에 선정된 것은 2013년 이후 4년 만에 처음이다. 독보적인 보정 기능과 편안한 착용감으로 자기 관리에 열심인 고객들의 선택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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