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통해 '단일 주제 토론' 제안
"품격 있는 정책토론으로 경쟁력 증명하자"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를 향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단일 주제 토론'을 제안했다.


6ㆍ3 지방선거 및 재보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21일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서울 서대문구 인왕시장에서 유세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6ㆍ3 지방선거 및 재보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21일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서울 서대문구 인왕시장에서 유세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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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후보는 21일 페이스북을 통해 "대통령까지 나서서 기왕 관권 선거를 시작했으니, 이제 정 후보는 더이상 숨지 말고 직접 앞으로 나와 토론하자"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오전 이재명 대통령은 GTX-A 노선의 서울 삼성역 구간 공사에서 철근이 누락된 사실이 드러난 것을 두고 실태 파악을 지시했다. 정 후보는 그동안 GTX-A 노선의 철근 누락 사태가 오 후보 책임이라고 주장해왔다.


오 후보는 "서울시장 후보로서 공사 중단 문제를 놓고 서로의 의견과 주장을 주고받는 것은, 개통을 기다리고 계시는 시민을 위한 당연한 책무"라며 "무엇이 진정으로 시민을 위한 길인지 토론하자"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 후보는 "품격 있는 정책토론을 통해 스스로의 경쟁력을 증명하자"며 "서울이라는 세계적인 도시의 시장이 되려면 엄마 아빠 뒤에 숨는 아이 같은 모습으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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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국민의힘 서울특별시당 위원장을 맡고 있는 배현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보다 못한 대통령이 무려 공식 선거운동 개시일에 서울 선거 개입을 천명했다"며 "이재명의 정원오 일병 구하기"라고 비판했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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