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오는 2020년 도쿄올림픽에 열다섯 종목이 새롭게 추가된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10일(한국시간) 열린 집행위원회에서 400m 남녀 혼성계영과 3대 3 농구, BMX 프리스타일 등 15개 종목을 2020년 도쿄 올림픽 추가 종목으로 확정했다.

IOC는 지난 2014년 12월 중·장기개혁 플랜 '올림픽 어젠다 2020'을 채택해 개최도시가 추가 종목을 제안할 수 있도록 했다. 그 결과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예순 여 개 종목을 추천했고, 이 가운데 이날 열다섯 개 세부 종목이 최종 추가됐다.


기존 농구 코트의 절반만 쓰는 3대3 농구는 지난해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도 추가될 뻔했으나 리우 조직위원회가 다른 정식종목 준비로 여력이 부족해 제외됐다. 현란한 자전거 묘기인 BMX 프리스타일도 추가 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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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C는 지난해 8월 총회에서 야구-소프트볼, 서핑, 스케이트보드, 클라이밍, 가라테 등 다섯 종목을 2020년 도쿄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했다. 이에 따라 도쿄 올림픽에 정식종목은 기존 스물여덟 개에서 서른세 개로 늘었다.


이날 IOC가 채택을 승인한 15개 세부 종목에는 남녀 3대3 농구, 남녀 BMX 프리스타일 외에도 수영 400m 혼성계영, 육상 1천600m 혼성계주, 유도 혼성 단체전, 탁구 혼합복식, 양궁 혼성 단체전 등이 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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