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플러스 5 렌더링 이미지 아이폰 7+와 지나치게 유사한 디자인
카메라 위치, 안테나 단선, 로고 위치까ㅣ 유사


원플러스 5의 렌더링 이미지(왼쪽)과 아이폰 7 플러스(오른쪽) (출처=나인투파이브맥)

원플러스 5의 렌더링 이미지(왼쪽)과 아이폰 7 플러스(오른쪽) (출처=나인투파이브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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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유출된 '원플러스 5'가 아이폰7 플러스를 대놓고 베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7일(현지시간) 나인투파이브맥은 슬래시릭스에 유출된 렌더링 이미지 속 '원플러스 5'가 아이폰 7 플러스의 외관 디자인과 지나치게 비슷하다고 지적했다.

두 제품의 이미지를 놓고 보면 회사 로고를 제외한 나머지가 상당히 유사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폰 후면 왼쪽 상단에 배치된 듀얼카메라를 비롯해 마이크와 플래시의 배치나 안테나 단선, 회사 로고의 위치까지 비슷하다.


나인투파이브맥은 "디자인만 놓고 봤을 때 원플러스 5는 아이폰7 플러스와 거의 동일해보이며, 완전한 복제품처럼 보인다"고 지적했다.


두 스마트폰의 차이는 홈 버튼과 볼륨 버튼의 위치 정도다. 아이폰7 플러스의 파워 버튼이 우측이지만 원플러스 5는 반대편에 있다. 음소거 버튼 위치는 모두 왼쪽이다.


원플러스 5 (출처=안드로이드 폴리스)

원플러스 5 (출처=안드로이드 폴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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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투파이브맥은 원플러스 5의 렌더링 이미지가 유출된 것이지만, 사실상 원플러스5의 최종 디자인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원플러스 5는 오는 20일 출시될 예정이다.


지금까지는 애플이 원플러스 5와 아이폰7 플러스 사이에 유사성에 대해 공개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원플러스 5가 정식으로 출시되기 전까지는 애플도 별다른 메시지를 내놓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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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사 제품과 비슷한 디자인의 기기를 출시해 논란이 된 전례는 또 있다. HTC는 'One A9'을 공개했을 때 대중들로부터 아이폰6 디자인을 표절했다는 지적을 받았다. HTC는 제품 출시 행사에서 지난 2013년 자사가 유니바디 메탈폰 'One M7'을 출시했고, 애플이 후면 안테나 디자인을 베꼈다고 주장했다. HTC의 주장이 틀린 것은 아니지만 외신들의 평가는 썩 호의적이지 않았다.


나인투파이브맥은 "애플이 원플러스에 아이폰 디자인을 베낀 것에 대해 정지명령을 요구하는 서한을 보내기까지 기다려야 한다"고 말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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