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영풍, 4년만에 흑자전환 예상…"저평가 관점서 매수 유효"
[아시아경제 권성회 기자] 대신증권은 30일 영풍 영풍 close 증권정보 000670 KOSPI 현재가 62,000 전일대비 2,100 등락률 -3.28% 거래량 16,638 전일가 64,100 2026.05.15 11:03 기준 관련기사 고려아연 주주대표소송 첫 변론…문서제출명령 인용 여부 쟁점 불타는 고려아연 주총…ISS 권고 놓고 공방 고려아연 정기주총 앞두고 격돌…MBK·영풍 vs KZ정밀 공방 격화 에 대해 올해부터 확실한 턴어라운드가 시작될 것이라며 매수접근을 적극 고려해 볼 시점이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지만 별도 실적전망 하향과 연초 이후 자회사인 고려아연의 주가하락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160만원에서 150만원으로 하향했다.
영풍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53억원으로 집계됐다. 이종형 대신증권 연구원은 "전년 및 전분기 대비 흑자전환에는 성공했지만 기존 대신증권 추정치 198억원에는 못미쳤다"며 "인터플렉스, 시그네틱스 등 정보기술(IT) 자회사가 예상보다 부진했다"고 설명했다.
이 자회사들의 실적개선은 2분기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이 연구원은 "인터플렉스는 6월부터 애플에 대한 연성인쇄회로기판(FPCB) 매출이 본격화되며 턴어라운드가 시작되고, 하반기로 갈수록 실적개선이 확대될 것"이라며 "하반기 영풍 별도 영업이익은 계절적 요인으로 상반기보다 부진이 예상되나 IT 자회사 실적개선에 힘입어 연결 영업이익은 4분기까지 개선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영풍의 올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181억원으로 4년만에 흑자전환될 것으로 예측했다.
비교적 낮은 가격이 영풍의 투자 포인트다. 현재 영풍의 시가총액은 고려아연과 상장 IT 자회사의 지분 가치 대비 역사적 저점 수준에 위치해 있다는 게 이 연구원의 설명이다.
그는 "지난해 이후 인터플렉스 주가 급등과 최근 고려아연 주가 안정에 따른 자산가치가 재부각되고 있다"며 2분기부터 실적 턴어라운드 본격화를 감안하면 현 주가는 매수접근을 적극 고려해 볼 시점이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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