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이범호[사진=김현민 기자]

KIA 이범호[사진=김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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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이범호의 끝내기 안타로 LG 트윈스와의 1위 경쟁에서 기선을 제압했다.


KIA는 16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홈경기에서 LG에 3-2로 이겼다. 2-2로 맞선 연장 11회말 무사 3루에서 이범호가 우중간을 가르는 끝내기 안타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 경기 전까지 KIA는 2위 LG에 1.5경기 앞선 1위였다. 주중 3연전 결과에 따라 순위가 바뀔 수도 있는 승부. 그러나 첫 경기를 먼저 따내면서 26승13패로 선두 수성에 여유가 생겼다. LG는 이날 두산을 2-1로 물리친 NC 다이노스에 2위 자리를 내주고 3위(25승15패)로 떨어졌다.


KIA는 5선발 김진우가 6이닝 2실점으로 최근 두 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기록하면서 호투했다. LG도 차우찬이 선발로 나가 6이닝 2실점으로 버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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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회까지 2-2로 승부를 가리지 못한 두 팀은 연장전에서 각각 팀의 간판 마무리를 내세우며 승리에 대한 의욕을 불태웠다. LG는 신정락, KIA는 임창용을 투입했다. 11회초까지 추가점 없이 접전이 계속됐다.


KIA는 11회말 공격에서 기회를 잡았다. 선두 타자 안치홍이 신정락을 공략해 우중간 담장을 맞히는 3루타를 쳤다. 타석에 나간 이범호는 회심의 안타로 긴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연장 11회초에 등판한 임창용이 1이닝을 막고 시즌 4승(1패 4세이브)째를 챙겼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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