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11월4일생, 생후 28개월 때부터 스노보드 타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대한스키협회 역대 최연소 국가대표 조현민(15·사진)의 평창올림픽 출전 꿈이 무르익고 있다.


조현민은 11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스키인의 날' 행사에서 2017~2018시즌 국가대표로 임명된 후 "올해 최대 목표는 평창올림픽 출전권 획득"이라고 했다. 그는 "(국가대표가 돼) 좋은 코치님, 형들과 함께 하면서 더 많을 것을 배울 수 있게 돼 기쁘다"고 했다.

조현민은 2002년 11월4일생으로 올해 말이면 평창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는 나이가 된다. 그 전에 국제대회에서 랭킹포인트를 쌓아 출전 자격을 얻어야 한다. 조현민은 "월드컵에 나가서 5등에서 10등 사이의 성적을 내야 한다고 알고 있다"고 했다.


그는 올해 3월 스위스에서 열린 국제스키연맹(FIS) 주니어 세계선수권 스노보드 하프파이프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단숨에 주목받는 스타로 떠올랐다.


조현민은 생후 28개월 만에 스노보드를 좋아하는 아버지를 따라 가 처음으로 스노보드를 탔다. 워낙 어렸을 때여서 처음 스노보드를 탔을 때의 기억은 없다고 했다. 놀이처럼 스노보드를 배웠어도 두려움은 있다고 했다. 그는 "기술을 늘릴수록 두려움도 커지는 것 같다"고 했다.


조현민은 평창올림픽 출전은 생각만 해도 "짜릿하다"며 "출전하면 최연소로 나가게 되고 또 어른들하고 세계적인 선수들하고 경쟁하는 것이니까 보람도 있을 것이고 기대가 많이 된다"고 했다.


이날 스키인의 날 행사에는 2017~2018시즌 스키 국가대표로 선발된 여섯 개 종목 50명의 선수를 비롯해 260여명의 스키인이 참석했다.


신동빈 대한스키협회 회장의 뜻에 따라 2015년 포상금 제도가 신설됐고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들에게 포상금도 지급됐다.


지난 3월 터키 카이세리에서 열린 국제스키협회(FIS) 스노보드 월드컵에서 스키·스노보드 역사상 최초로 월드컵 은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한 이상호, 최보군에게 각각 2000만원, 1000만원의 포상금이 지급됐으며 조현민도 포상금 500만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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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스노보드 국가대표 선수단은 이날부터 태릉선수촌, 진천선수촌, 알펜시아 등 각 훈련지에서 종목별로 체력훈련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첫 공식 훈련에 돌입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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