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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百, 때이른 더위에 여름맞이 서둘러…"시원한 옷들 특가로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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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서머 특가 상품전, 여름 샌들 페어 등 프로모션 박차

신세계백화점 본점 여성 매장(신세계백화점 제공)

신세계백화점 본점 여성 매장(신세계백화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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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종탁 기자] 더위가 일찍 찾아오면서 신세계백화점이 재빠르게 여름 맞이에 나섰다.
신세계백화점은 12일부터 여름 아이템을 특가로 만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펼친다고 11일 밝혔다.

우선 본점 신관 5층 이벤트홀에서 남성 여름 특가전이 진행된다. 캠브리지, 마에스트로, 빨질레리, 커스텀멜로우, 지이크 등이 최대 60% 할인된 가격으로 제품을 판매한다. 테마는 '쿨비즈룩'이다. 대표 상품으로 킨록앤더슨 정장 29만원, 클럽캠브리지 바지 6만9000원, 갤럭시라이프스타일 남방 7만9000원 등이 있다. 당일 행사 상품 30·60·100만원 이상 구매 시 구매 금액의 5%에 해당하는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강남점 8층 이벤트홀에서는 휴가를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여름 샌들 페어가 열린다. 슈즈브루니, 씸, 탠디, 소다, 크록스 등이 참여한다. 탠디 샌들(8만9000원), 크록스 샌들(1만9900원) 등을 특가에 선보인다.
통상 백화점 의류 매장의 경우 3월 말 들여온 여름 상품 초도 물량을 5월 중순까지 판다. 5월 말부터 본격적으로 여름 물량을 늘린다. 하지만 올해의 경우 4월 중순부터 높아진 기온에 대부분 매장이 4월 말에 초도 물량을 소진했다. 예년보다 약 10일에서 15일 일찍 추가 주문에 나설 수밖에 없었다. 일부 인기 상품의 경우 최대 3회까지 추가 주문이 이뤄졌다고 신세계백화점은 전했다.

여름 상품의 수요가 늘자 의류 매장 내 비중 역시 예년보다 일찍 늘어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 본점 여성의류 매장에서 예년 5월초에는 봄 상품과 여름상품의 비중이 반반이었지만 올해는 여름 상품 비중이 70%에서 많게는 80%까지 확대됐다. 각 브랜드의 마네킹도 봄 대표 상품인 트렌치코트와 재킷이 아닌 롱 원피스, 블라우스로 일찌감치 갈아입었다. 판매 상품도 민소매 원피스, 마 소재 블라우스, 반팔 티셔츠 등 한여름 상품을 전진배치했다.

한편 기온이 오르기 시작한 지난달 중순부터 황금 연휴가 끝난 9일까지 신세계백화점 패션 장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0% 뛰었다.



오종탁 기자 ta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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