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 이재훈이 솔로곡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7일 오후 8시 이재훈의 신곡 '철부지(Peter Pan)'가 공개된다. 지난 2014년 9월 발표한 '안녕들한가요?' 이후 2년 8개월 만에 발표하는 솔로 신곡이다.
'철부지'는 이재훈 특유의 시원한 보이스와 사랑스러운 멜로디, 펑키한 사운드가 가미된 애시드 팝 장르의 곡으로 여름에 딱 어울리는 신나는 곡이다.
'늘 꿈을 꾸는 철부지처럼 살고 싶다'는 가사는 지난 22년간 꾸준히 대중들에게 더 행복한 음악을 선사하고자 했던 이재훈의 자전적인 이야기다.
또한 이재훈과 오랜 기간 음악적 호흡을 맞추며 '아로하', '사랑합니다', '추억이 오는 날' 등 쿨의 히트곡을 만든 김태훈이 총 프로듀서를 맡았고 이태원오빠들이 작사와 작곡, 편곡에 참여했다.
한편 이재훈은 1994년 쿨의 메인보컬로 데뷔한 뒤 '슬퍼지려 하기 전에', '운명', '애상', '해석남녀' 등의 히트곡을 남겼다. 특히 '해변의 여인', '점보맘보', '진실' 등 여름 시즌 발표하는 곡마다 빅히트를 기록한 바 있어 올 여름을 앞두고 발표하는 이번 신곡 역시 기대를 모은다.
디지털뉴스본부 송윤정 기자 singa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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