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타워 등 초고층 건물 안전 점검
송파구, 18일까지 ‘초고층 및 지하연계 복합건축물 실태점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18일까지 ‘초고층 및 지하연계 복합건출물 실태점검’을 한다.
초고층 건축물은 층수가 50층 이상이거나 높이가 200m 이상인 건축물로 화재 등 재난 시 대피하는 데 상대적으로 제약이 있다.
지하연계 건축물 역시 유동인구가 많고 사고가 발생하면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사전의 안전관리가 중요하다.
이에 송파구는 올 2월 준공된 롯데월드타워를 비롯 지역내 초고층 및 지하연계 복합건축물 7개소에 대해 안전점검과 현장지도를 진행한다.
담당 공무원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재난예방 및 피해경감계획 수립 여부 ▲재난 및 테러 등에 대한 교육훈련계획 수립 여부 ▲총괄재난관리자의 겸직금지 및 의무교육 이수 여부 ▲종합방재실 운영실태 ▲피난안전구역 운영실태 등을 살핀다.
또 총괄재난관리자 및 관계자의 안전관리 역량을 높이고 관리부실에 따른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관련자에 대한 안전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등 법적 조치를 한다.
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초고층 건축물과 지하연계 건축물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관련 안전시설과 계획을 꼼꼼히 점검, 관리자의 역량과 안전의식을 높이겠다”며 “하반기에도 실태점검을 실시해 연 2회 점검체계를 갖출 것”이라고 말했다.
9월에는 ‘특정관리시설물 일제조사’를 통해 교량·터널 등의 도로시설, 준공 후 15년 이상 된 중소형건축물·공동주택 등 850여 곳을 점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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