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로 7017' 홍보 래핑 선보여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울시가 오는 20일 정식 개장하는 '서울로 7017'을 홍보하기 위해 ‘서울로 홍보래핑’을 선보였다.
서울시는 3일 ‘서울로 7017’홍보래핑을 지하철 전동차 내외부에 선보였다.
이에 앞서 서울시는 '서울로 7017'과 인근 명소들을 엮은 도보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이 도보관광 프로그램은 '서울로 7017' 개장일인 20일부터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역사, 건축, 야경 등 3개 테마로 구성돼 있다. 각 코스별 거리는 2.0~2.9km이며 2시간에서 2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
우선 ‘한양에서 서울로(2.6km)’라고 이름 붙인 역사 도보관광은 문화역서울284~서울로~세브란스병원~한양도성~백범광장~회현역 코스다.
건축을 테마로 한 ‘서울로 건축기행(2.9km)’은 도심 속에 숨어있는 근현대 공간을 탐방할 수 있다. 문화역서울284을 출발, 서울로~손기정기념관~약현성당~성요셉아파트~충정각으로 따라가면 된다.
서울로 인근 관광지의 야경을 보려면 ‘서울로 야행’길을 나서면 된다. 서울로~남대문교회~한양도성~백범광장~숭례문 약 2km를 걸으며 서울의 야경을 만끽할 수 있다.
외국인 관광객들도 서울로 도보관광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전문교육을 받은 200여명의 서울시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해 4개 국어(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로 해설도 해준다.
무심코 지나쳤던 서울의 장소와 골목마다 담겨있는 숨은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하루 3차례(오전 10시, 오후 2시, 오후 6시) 운영된다. 그룹당 최대 10명까지 선착순 예약을 받는다. 예약은 서울관광 홈페이지나 서울도보관광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첫 사전예약은 오는 15일부터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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