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국내 대선레이스와 북한을 둘러싼 대외적 안보이슈가 고조되자 방산주가 탄력을 받고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피아식별기·전원공급기 등을 생산하는 방산업체인 빅텍 빅텍 close 증권정보 065450 KOSDAQ 현재가 4,270 전일대비 210 등락률 -4.69% 거래량 502,256 전일가 4,480 2026.05.20 12:32 기준 관련기사 '외국인 달라졌다'…반도체 버리고 코스피·코스닥서 비중 늘린 종목은 수익 제대로 올리려면 투자금부터 넉넉하게...연 5%대 금리로 최대 4배까지 변동성 속 기회 살리는 고수들...스탁론 투자자들 바구니에 담긴 종목은 은 3월들어 전날까지 무려 54.3% 급등했다. 빅텍은 이달에만 일평균 거래량이 2700만주에 육박하는 등 투자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얻고있다. 전날에도 코스피와 코스닥을 통틀어 거래량 1위에 올랐다.

또 다른 대표 방산주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close 증권정보 012450 KOSPI 현재가 1,224,000 전일대비 62,000 등락률 -4.82% 거래량 149,789 전일가 1,286,000 2026.05.20 12:32 기준 관련기사 코스피, 장초반 7000선으로…외국인 매도세 외국인 6조 순매도…코스피 7200선 마감 외국인 '팔자'…7400선 내준 코스피 (14.1%)과 LIG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 LIG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 close 증권정보 079550 KOSPI 현재가 825,000 전일대비 37,000 등락률 -4.29% 거래량 133,867 전일가 862,000 2026.05.20 12:32 기준 관련기사 같은 기회를 더 크게 살리는 방법? 최대 4배 투자금을 연 5%대 금리로 기회 찾았다면 투자금부터 넉넉하게...연 5%대 금리로 최대 4배까지 전쟁 협상 ‘노이즈’는 매수 기회? 실적 기대주 저점 매수 나서볼까 (13.8%), 한국항공우주 한국항공우주 close 증권정보 047810 KOSPI 현재가 156,500 전일대비 5,300 등락률 -3.28% 거래량 308,812 전일가 161,800 2026.05.20 12:32 기준 관련기사 목표가 17만원→22만원…하반기 'KF-21 매출'이 가져올 화려한 반전[클릭 e종목] 같은 기회를 더 크게? 4배 투자금을 연 5%대 금리로 부담 없이 같은 종목 샀는데 다른 수익? 투자금 규모부터 키워볼까 (6.6%) 역시 지난달부터 전날까지 주가가 각각 14.1%, 13.8%, 6.6% 오르며 순항중이다. 이들 종목은 특히 최근 외국인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얻고있다. 이달 들어 외국인은 한국항공우주 656억원, 한화테크윈 456억원, LIG넥스원을 130억원어치 순매수했다.


북한이 지난 15일 태양절(김일성의 생일)에 맞춰 6차 핵실험이나 무력 도발을 강행할 수 있다는 판단에 미국이 원자력 추진 항공모함인 칼빈슨(CVN-70)호를 한반도 인근 해역으로 배치한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방산주가 일제히 급등한 바 있다.

최근 대통령 후보들이 국방·안보 공약을 발표하자 이에 따른 수혜를 입을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진 것도 방산주가 급등한 배경이다. 최근 대선후보들은 공통적으로 국방비 증액을 공약으로 내놓고 있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경우 국내총생산(GDP) 대비 국방비를 2017년 2.4%에서 향후 2.7~2.8%까지 올린다고 발표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3%,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는 3.5%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현재 목표달성 시점은 특정하지 않았으나 점진적 인상을 통해 임기 내 완성하겠다는 복안이다.


이재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주요 대선후보들이 국방비 증액을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다는 점은 방산주에 긍정적"이라며 "대선공약이 실행되면 차기정부의 국방예산 증가율은 이전 정부의 연평균 4% 대비 상당히 높아질 것이며, 그동안 부진했던 국내 부문의 성장 모멘텀도 재부각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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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국방부가 발표한 국방중기계획과 관련해서도 일부 방산주가 수주 부문에서 수혜를 입을 전망이다. 이 계획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22년 기간 총 필요예산은 238조원으로 직전연도 중기계획의 누적예산 226조원 대비 5% 증가했다.


김홍균 동부증권 연구원은 "앞으로 방위력 개선부문에 조기 전력화 등을 위한 관련 방산업체들의 수주 가능성이 한결 높아질 것"이라며 "올해 상반기 중에 한화테크 윈과 LIG넥스원, 한국항공우주는 국외발 방산 수주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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