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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선 첫 유세지 대구로 결정…"전국 지지 대통령 되겠다는 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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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17일 공식 시작되는 대선 선거전에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는 첫 유세 지역으로 대구를 선택했다.

민주당은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문 후보의 첫 일정으로 '2·28민주의거 기념탑 참배'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문 후보는 대구 성서공단으로 이동해 일자리 100일 플랜을 공개한 뒤 경북대학교를 방문할 계획이다.

민주당은 "공식선거운동 첫 시작을 대구로 잡은 것은, 그간 야당 불모지였던 대구경북에서조차 처음으로 높은 지지를 받아 전국적으로 지지받는 최초의 통합 대통령이 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고 선언했다.
문 후보는 이어 대전 으느정이 문화의 거리에서 집중유세를 벌인 뒤 수원을 거쳐 광화문에서 집중 유세를 펼칠 계획이다.

민주당은 "문 후보가 대구에서 공식선거운동을 시작하는 시간에 당 지도부는 동선을 달리 해 광주에서 첫 선거운동을 시작한다"면서 "대구에서 출발한 문 후보와 광주에서 출발한 당 지도부 및 선대위 수뇌부는 각각 국토균형발전의 기본 축인 충청으로 이동해 선대위 공식 발대식을 대전에서 개최하고 집중유세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광화문 일정에 대해 민주당은 "패한 권력을 끌어내린 광화문 촛불정신을 되살려 정의로운 대통령이 되겠다는 각오이자 국민과 소통하고 국민과 함께하는 광화문 대통령 시대를 열겠다는 의지의 발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 후보는 18일에는 제주와 전주, 광주에서 집중 유세를 할 계획이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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