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생 골퍼 이재경 "KPGA 프론티어투어 우승"
[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고고생 골퍼 이재경(18ㆍ청주 신흥고3ㆍ사진)이 한국프로골프(KPGA) 프론티어(3부)투어 3차전(총상금 4000만원)을 제패해 파란을 일으켰다.
AD
12일 경기도 용인 태광골프장 북동코스(파72ㆍ6943야드)에서 끝난 최종 2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6개, 보기 2개를 묶어 무려 6언더파를 몰아쳐 역전우승(7언더파 132타)을 일궈냈다. 지난 2월 프로 전향 이후 첫 우승이다. "지난달부터 프론티어투어에 출전하고 있는데 생각보다 빨리 우승해 기쁘다"고 환호했다.
11살인 2009년 처음 골프채를 잡은 뒤 불과 2년 만에 국가대표 상비군에 발탁된 유망주다. 2014년에는 아마추어무대에서 5승을 쓸어 담았고, 같은 해 한국프로골프투어(KGT) 최경주인비테이셔널에서는 박성현(34ㆍ동아제약)에 3타 차 3위를 차지해 스포트라이트가 쏟아졌다. "최경주재단의 후원을 받은 적이 있다"며 "최경주처럼 한국을 대표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는 원대한 포부를 곁들였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 기사 어땠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