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손흥민(25·토트넘)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리그 8호 골을 터뜨렸다.
손흥민은 2일(한국시간) 영국 번리에서 열린 2016~2017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9라운드 번리와의 원정경기에 후반 28분 교체로 들어가 4분 만에 골맛을 봤다. 델리 알리의 패스를 왼발로 슈팅해 골 그물을 흔들었다.
후반 21분 에릭 다이어의 선제골로 주도권을 잡은 토트넘은 손흥민의 득점을 묶어 2-0으로 이겼다. 최근 4연승으로 18승8무3패(승점 62)를 기록하며 리그 2위를 유지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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