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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 맘찢남 이태환 "박은빈과 벚꽃 구경하고파"…이상형 지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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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환. 사진=MBC '섹션TV 연예통신' 방송 캡쳐

이태환. 사진=MBC '섹션TV 연예통신'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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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디지털뉴스본부 송윤정 기자] '섹션' 훈내나는 배우 이태환이 이상형으로 박은빈을 꼽았다.

19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드라마 '아버지 제가 모실게요'에서 열연 중인 이태환과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이태환은 자신의 몸매 관리 비결로 "혼자 푸시업 정도 한다. 최근 턱걸이를 시작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가장 자신 있는 신체부위로는 키를 꼽으면서 "188cm"라고 공개한 뒤 "최근 병원에서 재보니 188.8cm였다"고 덧붙였다.

17살에 모델로 데뷔한 이태환은 롤모델로 차승원을 언급하며 "드라마 '화정'에서 차승원의 아역을 했는데 대본 리딩 때 한 번 뵈었다. 아우리와 포스에 눌려 인사도 못드렸다"며 차승원에게 영상편지를 보내며 하트를 발사해 귀여움을 발산했다.
드라마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는 배우 박은빈에 대해서는 "착하다. 예쁘다. 현명하다. 최고다"라고 말한 후 이상형이라 밝히며 "벚꽃 필 무렵 드라마가 끝나는데 함께 다녀오겠다"고 전해 묘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그룹 서프라이즈 멤버인 그는 "동료들이 20대 캐릭터 연기할 때 부럽다"며 극중
조폭출신 매니저, 경호원, 본부장 등 30대 역할을 하는 것에 대한 고충을 토로했다.

또한 서프라이즈 멤버 중 상위권이라고 생각하냐는 질문에 "2위다. 1위는 서강준"이라고 솔직히 답해 눈길을 끌었다.





디지털뉴스본부 송윤정 기자 singa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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