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인 '사자'에 2160선 돌파…삼성전자 종가 210만원 돌파
[아시아경제 박나영 기자]코스피가 23개월 만에 2160선을 돌파했다.
17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4.50(0.67%)포인트 오른 2164.58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개인과 기관은 각각 940억원, 2099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은 2512억원어치를 사들이며 주가를 끌어올렸다.
업종별로는 의약품(0.85%), 기계(1.74%), 유통업(1.60%), 전기가스업(1.05%) 등은 상승한 반면 비금속광물(-0.72%), 통신업(-2.35%), 종이·목재(-0.33%) 등은 하락했다.
이날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34% 오르며 종가 기준 처음 210만원을 넘어섰다. 시가총액은 298조2395억원으로 300조 달성을 코앞에 두게 됐다.
반면 SK하이닉스는 전날 현물시장에서 DDR4 주력제품 가격이 1.5~2% 가량 하락했다는 소식에 5% 가까이 급락했다. 업황 둔화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며 매도세가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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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 한국전력(1.49%), 삼성물산(1.53%), 삼성생명(2.24%) 등을 포함한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올랐다.
반면 SK텔레콤(-2.34%), 기아차(-0.27%) 등은 내렸다.
박나영 기자 bohen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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