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젠이텍스, 'NGS 임상 검사실' 식약처 승인 획득
국내 유전체서비스 전문기업 중 최초로 NGS 임상 검사실 인증 획득
NGS 기술을 활용한 환자별 맞춤형 치료 시장 개방
[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유전체기반 정밀의학 기업 테라젠이텍스 테라젠이텍스 close 증권정보 066700 KOSDAQ 현재가 2,815 전일대비 125 등락률 -4.25% 거래량 212,345 전일가 2,94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테라젠이텍스, 130억 규모 제3자배정 유증 [특징주]윤 대통령 '인구 국가비상사태' 선언, 엔젤산업 관련주 급등 테라젠이텍스, 메드팩토 주식 120억원 추가취득 바이오연구소가 지난 2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차세대염기서열(NGS) 임상검사실 인증'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차세대염기서열(NGS) 임상 검사실은 최첨단 NGS 게놈 해독기를 환자의 유전자 검사에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검사실을 의미한다. 검사실 운영을 위해서는 식약처의 인증이 필요하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인증은 임상 검사실 인증 제도의 실행을 위해 국내에 적용된 것과 국내 최초로 테라젠이텍스 바이오연구소가 NGS 진단 검사를 수행할 수 있는 인증을 받았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전했다.
식약처는 제도 시행을 위해 지난해 4~5월 시범사업을 통해 차세대염기서열 임상 검사실 평가분야와 평가방법 등의 기준을 마련한 가이드라인을 배포하고 같은 해 8월부터 NGS 임상 검사실 인증제를 시행했다.
테라젠이텍스 바이오연구소는 지난해부터 NGS 임상 검사실 인증 획득을 위해 체계적인 준비를 해 식약처로부터 임상 검사실 인증 (제1호)을 받았다.
미국의 경우 지난 1988년 차세대염기서열 임상 검사실 운영 관련 법인 CLIA(Clinical Laboratory Improvement Amendments, CLIA’88)’제정했고, 검사실에서 실행되는 검사에 대한 정확성, 신뢰성, 적시성이 마련된 표준에 따라 검사를 수행 할 수 있도록 인증제로 운영을 하고 있다.
이와 비슷한 제도가 국내에도 있었지만 차세대염기서열 기술에 대한 관리 기준이 명확하지 않아 실제로 실행되지 못했었다. 하지만 이번 제도의 실행으로 기준이 마련되어 많은 유전자를 한 번에 검사 할 수 있는 NGS 검사가 환자를 대상으로 가능해졌다.
테라젠이텍스 관계자는 “그동안 국내 NGS 기술을 활용한 해독·분석 경험을 바탕으로 환자에게 유전자 검사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기여할 수 있게 됐다”며 “지난 1일부터 보험 급여 항목에 포함된 고형암, 혈액암, 유전질환을 진단하기 위한 NGS 패널 서비스가 의료기관에서 가능한 시점에서 테라젠이텍스의 이번 식약처 인증은 상징적 의미가 크다고 본다”고 말했다.
테라젠이텍스 바이오연구소는 2009년에 세계 5번째, 국내 최초로 개인 유전체 분석에 성공했다. 개인 항암제 맞춤 유전체 스크리닝 ‘온코믹스’, 태아의 선천성 유전질환 스크리닝 ‘제노맘’, 각종 유전성 질환 스크리닝, 암환자대상 액체생검 스크리닝 등의 기술을 보유했다. 한국유전자검사 평가원의 유전자 검사 정확도 평가에서 국내에서 유일하게 4년 연속 최고 등급을 획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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