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2017 챌린지레이스 참가자들[사진=김현민 기자]

스포츠투데이 2017 챌린지레이스 참가자들[사진=김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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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KMH 아경그룹과 스포츠투데이가 주최하고 로드스포츠가 주관한 '스포츠투데이 2017 챌린지레이스'가 1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열렸다.


2016년 첫 대회를 시작해 2회째다. 체감온도 영하 2도를 밑도는 쌀쌀한 날씨에도 참가자 약 2500여명(주최측 추산)이 모여 열기를 더했다. 대회는 평화광장에서 출발해 하늘공원, 방화대교 북단을 돌아 동작대교를 거쳐 다시 평화의 광장으로 들어오는 풀코스(42.195㎞)로 구성됐다. 32.195㎞와 10㎞ 코스, 남녀 선수가 짝을 이뤄 달린 10㎞ 커플런, 5㎞ 건강달리기 등으로 구성됐다.

최영범 아시아경제 사장과 박용덕 티브이데일리 대표, 김한경 스포츠투데이 대표, 박동석 아시아경제TV 대표, 영진약품 박수준 사장이 대회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했고, 최현석, 오세득 셰프와 클라라, 신수지, 안혜경 등 주요 인사들이 함께해 출발 신호를 알리고,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최영범 아시아경제 사장(맨 왼쪽)이 스포츠투데이 2017 챌린지레이스 출발을 알리고 있다.[사진=김현민 기자]

최영범 아시아경제 사장(맨 왼쪽)이 스포츠투데이 2017 챌린지레이스 출발을 알리고 있다.[사진=김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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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부 풀코스에서는 이준재씨가 1위(2시간45분23초57)를 했고, 방광섭씨(2시간48분47초98)와 선현수씨(2시간49분30초75)가 2위와 3위로 들어왔다. 여자부 풀코스는 오상미씨(3시간14분47초20)와 손호경씨(3시간22분03초21), 오현희씨(3시간25분41초14)가 1,2,3위를 했다. 여자부 우승자 오상미씨는 "마라톤을 통해 건강을 유지하고, 같은 취미를 가진 사람들과 어울릴 수 있어 즐겁다. 늘 도전한다는 마음으로 계속 대회에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입상자들은 상장과 메달, 기념품 등을 선물로 받았다.

스포츠투데이 2017 챌린지레이스에 참가한 필레이디크루[사진=김현민 기자]

스포츠투데이 2017 챌린지레이스에 참가한 필레이디크루[사진=김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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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 참가자도 있었다. 교통사고로 오른쪽 팔꿈치 아래를 절단한 이상운씨. 하프코스에 참가해 완주를 했다. 그는 1983년 장애를 안고 좌절하다가 5년 전부터 시작한 마라톤을 통해 활기를 찾았다고 한다. "사람들이 쳐다보는 시선 때문에 견디기 어려워서 바깥 활동도 안했다. 달리기를 하면서 정신이 맑아지고 긍정적인 생각이 강해졌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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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마라톤을 하면서 욕심을 내려놓는 방법을 깨달았다. 목표가 눈에 보이더라도 조바심을 내면 절대 뜻을 이룰 수 없다. 한 걸음 한 걸음 내딛는다는 생각으로 가다보면 목적지에 다다를 수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나보다 훨씬 몸이 불편한 사람들도 많다. 힘들더라도 용기를 가지고 세상과 소통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스포츠투데이 2017 챌린지레이스에 참가한 이상운씨[사진=김현민 기자]

스포츠투데이 2017 챌린지레이스에 참가한 이상운씨[사진=김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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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김현민 기자 kimhyun8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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