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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철 "계파 패권주의와 통합 불가…친박·친문 제외한 대통합 열겠다"

최종수정 2016.12.31 04:03 기사입력 2016.12.30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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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유제훈 기자]김동철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은 30일 더불어민주당이 야권통합을 언급한 것과 관련해 "'친박·친문'을 제외한 자유로운 대통합을 통해 개혁의 길을 열겠다"고 말했다.

김 비대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회-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민주당이 야권통합을 또다시 말했다"면서 "계파 패권주의 정당과의 통합이란 결코 있을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정권교체는 기필코 해야 한다"면서도 "민주당이 계파 패권주의의 철옹성에 갇혀 지난 2번의 대선에서 패배하고, 나라를 결딴나게 만들고, 결과적으로 야권분열 초래한 데 대해 통렬한 반성을 하고 사과부터 하는 것부터 순리"라고 말했다.

김 비대위원장은 "제왕적 대통령제를 폐지하라는 국민 대다수의 염원에도 불구하고, (민주당은) 개헌에 반대한다"면서 "제왕적 대통령제가 유지되는 한 국민이 원하는 공정성장과 격차 해소 문제는 해결 못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올 한 해를 평가하면서 "한 사람으로 떨어진 국격을 국민 모두의 힘으로 이겨나간 이정표를 세웠다"면서 "(국민의당은) 비록 제도화 수준은 아니지만 87년 체제 이후 다당구조를 만들었고 이는 개헌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2017년은 대한민국 대개혁의 한 해로 만들 것"이라면서 "국민의당은 언제나 국민과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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