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공장서 생산·유통 관련 업무 맡아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국내 1위 회장품업체 아모레퍼시픽그룹이 3세 경영수업을 시작한다.
회사 측은 "창업자 서성환 선대회장으로부터 이어져 오고 있는 '품질제일주의'의 기업 가치를 계승하기 위해 민정 씨가 화장품 사업의 기본이 되는 생산 부문에서 첫 근무를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서경배 회장도 경영일선에 나서기 전 1980년대 후반에 용인공장에서 첫 근무를 하며 장항공장을 세운 이력을 갖고 있다.
미국 코넬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민정 씨는 지난해 7월 글로벌 컨설팅 회사인 베인&컴퍼니에 입사해 사회 경험을 쌓았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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