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은 올해 ‘세종테크밸리’에 입주할 33개 기업을 확정했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행복청은 생명공학기술(BT)과 정보통신기술(IT) 융합분야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은 강소기업을 우선 선정, 행복도시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업을 유치하는 데 방점을 뒀다.
한편 행복청은 입주기업 부족으로 고배를 마신 산학융합지구 지정에 도전하기 위해 내년에도 관내 기업을 유치하는 데 역량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올해 7월 업무협약(MOU) 체결로 행복도시 투자 1호 대기업이라는 타이틀을 갖게 된 ‘한화에너지㈜’는 내년 1월 행복도시 어진동 소재 세종포스트빌딩에 입주,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기도 하다.
이충재 행복청장은 “행복도시는 중앙행정기관의 이전과 함께 시작된 국내 최대의 국책사업”이라며 “행복청은 세종테크밸리 내 성장성 높은 기업을 유치(2017년 100개·2018년 250개 목표)하기 위해 투자유치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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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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