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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세종테크밸리’ 33개 기업입주 확정·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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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세종) 정일웅 기자] 세종테크밸리 내 입주기업 명단이 확정됐다. 행정중심복합도시 집현리(4-2생활권)에 75만1533㎡ 규모로 조성될 이 단지는 입주기업 확정으로 지역 산업계를 이끌어갈 차세대 성장 동력을 갖출 전망이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은 올해 ‘세종테크밸리’에 입주할 33개 기업을 확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단지는 올 상반기 20개 기업의 분양 이후 기업유치를 지속, IT 컨설팅 기업 제니스앤컴퍼니㈜와 ㈜지텔레비전 등 13개 특화기업의 추가 입주를 확정지었다. 제니스앤컴퍼니는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올해의 파트너상’을 수상, 지텔레비전은 미스코리아 대회와 전남F1, 패션위크 등 각종 방송콘텐츠를 제작 공급하는 저력을 과시한다.

특히 행복청은 생명공학기술(BT)과 정보통신기술(IT) 융합분야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은 강소기업을 우선 선정, 행복도시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업을 유치하는 데 방점을 뒀다.

한편 행복청은 입주기업 부족으로 고배를 마신 산학융합지구 지정에 도전하기 위해 내년에도 관내 기업을 유치하는 데 역량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내년 상반기 중 ‘산학연클러스터 지원센터’ 착공을 시작해 이듬해 준공하고 창업기업 60개 이상을 입주시켜 집중 육성하고 민간분양형 융합형 지식산업센터 건립을 추가(2019년 준공 목표)해 바이오-아이티(Bio-IT) 기업(100개사 이상)과 기업 지원기관을 집적화해 나간다는 게 요지다.

앞서 올해 7월 업무협약(MOU) 체결로 행복도시 투자 1호 대기업이라는 타이틀을 갖게 된 ‘한화에너지㈜’는 내년 1월 행복도시 어진동 소재 세종포스트빌딩에 입주,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기도 하다.

이충재 행복청장은 “행복도시는 중앙행정기관의 이전과 함께 시작된 국내 최대의 국책사업”이라며 “행복청은 세종테크밸리 내 성장성 높은 기업을 유치(2017년 100개·2018년 250개 목표)하기 위해 투자유치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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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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