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내년 ‘교육공무직원 260명’ 채용

[아시아경제(세종) 정일웅 기자] 세종시교육청이 내년 총 260명의 교육공무원직원 채용에 나선다.

시교육청은 23일 본청 홈페이지를 통해 ‘2017년 교육공무직원 공개경쟁채용시험 공고’를 발표했다. 공고된 채용인원은 올 상반기에 진행된 교육공무직원 규모(136명)보다 1.9배가량 많다.

채용부문은 ▲교무행정사 43명(장애 8명 포함) ▲영양사 6명 ▲조리실무사 196명 ▲교육복지사 2명 ▲특수교육실무사 5명 ▲간호사 8명 등으로 구분된다.

지원자는 공고일 전일부터 시험 당일까지 본인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또는 국내 거소신고(재외국민에 한함)가 세종시로 유지돼 있어야 하며 응시하는 직종에 따라선 영양사 면허증과 간호사 면허증 등 자격 요건을 갖춰야 한다. 단 직종별 성별 제한은 없다.

응시원서 접수는 내년 1월 3일부터 사흘간 진행되며 관련 서식은 시교육청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기 할 수 있다. 응시자는 기간 내 서식작성을 완료, 시교육청 6층 회의실에 서류 제출을 마쳐야 한다.

시험은 서류심사와 면접시험 등 2단계로 진행된다. 서류심사 합격자는 내년 1월 12일 발표(예정) 후 당월 18일~19일 면접시험을 치르게 되며 최종 합격자 발표는 같은 달 25일에 이뤄질 예정이다.

직종별 기본급은 영양사·교육복지사·간호사 월 172만7220원, 교무행정사·조리실무사·특수교육실무사 월 154만6950원 등이며 정년은 만 60세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시교육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시교육청 행정과 학교인력담당자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세종=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