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안보 불안감 최소화해야" 당부
회의에서는 최근 북한 해킹조직의 국방부 중요문건 절취를 비롯해 방산업체 해킹, 정부 기관 사칭 이메일 발송 등 사이버 공격이 지속되고 있는 안보 위기 상황에 적극 대응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기관별 비밀 등 중요자료의 보안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또 유사사고 재발 방지와 사이버 공간에서의 비밀 등 국가중요자료에 대한 전자보안 관리체계 강화 등의 특별 보안 대책도 논의했다.
김 실장은 북한의 사이버공격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대응체계에 한치의 공백이 있어서는 안되며 유사시 국가차원의 체계적이고 일원화된 대응을 통해 국민들의 사이버 안보 불안감을 최소화하도록 당부했다.
국가사이버안보정책조정회의는 국가위기관리지침에 따라 운영되며 의장은 국가안보실장이 맡고 안보실 1차장, 국정원 등 13개 기관의 차관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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