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정권인수위의 제이슨 밀러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과의 컨퍼런스콜(전화회의)를 통해 "트럼프 당선인이 지금 벌어진 사안에 대해 알고 있으나, 우리가 아니라 한국인들이 관여할 문제라고 말했다"고 답변했다.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의 에밀리 혼 대변인은 "미국은 앞으로도 계속 한국의 변함없는 동맹이자 친구이며, 파트너"라고 말했다.
이어 "대통령 권한대행을 맡은 황교안 총리와 협력을 기대한다. 북한 문제와 다른 역내 이슈, 그리고 국제 경제와 무역 등 전방위 분야에 걸쳐 정책의 일관성과 연속성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게리 로스 국방부 대변인은 "우리는 대통령 권한대행인 황 총리와의 협력을 기대한다"며 "북한 문제와 다른 역내 이슈, 국제 경제와 무역 등 전방위 분야에 걸쳐 정책의 일관성과 연속성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욕=황준호 특파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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