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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표결 D-Day]한은, 탄핵 결과 직후 긴급회의 소집

최종수정 2018.02.08 16:17 기사입력 2016.12.09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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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한국은행은 9일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 결과과 나오는 대로 이주열 총재 주재로 비상 간부회의(가제)를 열기로 했다.
탄핵 결과와 상관없이 열리는 이 회의에서는 금융시장 전반을 점검하면서 급변동 가능성과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할 방침이다. 회의에는 부총재와 부총재보, 국장 등 간부 10여명이 참석한다.

한은 관계자는 "가결이든, 부결이든 탄핵 결과에 상관없이 국회 결정이 나오면 바로 회의를 열어 환율, 금리, 시중 자금 흐름 등 금융시장 전반에 미칠 영향을 종합 점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총재는 탄핵정국으로 긴장감이 높아지자 지난 4~7일 예정됐던 라오스 출장을 취소한 후 경제 상황을 주시해왔다.
한편 이날 원ㆍ달러 환율은 5.0원 오른 1163.5원에 출발한 후 1160원대 중반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 2004년 3월12일 전 노무현 대통령 탄핵 가결 당일 원ㆍ달러 환율은 장중 한태 전날보다 12.5원 오른 1181.5원까지 급등하다 11.8원 상승한 1180.8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후 탄핵 여파가 조기에 진정되면서 원ㆍ달러 환율은 빠른 속도로 하락했다.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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