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연 관람은 평소 문화체험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저소득 가정아동들의 문화격차를 해소하고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시켜주기 위해 계획하였다.
완산구 가족청소년과에서는 지난 8월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소년소녀가정·가정위탁아동 등 저소득가정아동 60여명과 함께 무주반딧불청소년수련원에서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가족간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가족청소년과 유정옥 과장은 “이번 문화체험이 가정형편이 어려운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의 문화적 소외감을 해소하여 소년소녀가정 및 가정위탁아동 등 저소득가정의 아동들이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문화체험의 기회 마련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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