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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채권 부진에 ISA 수익률도 마이너스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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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최근 주식과 채권 등 전통자산의 부진으로 이곳에 투자한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의 수익률도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ISA의 최근 3개월 수익률은 전체 평균 -0.13%(증권 -0.04%, 은행 -0.32%)로 지난 9월30일(2.04%) 때보다 2.17%p 하락했다. 모델포트폴리오(MP)별로 최고 2.13%에서 최저 -3.83%의 분포를 보였다.
최근 6개월 수익률은 전체 평균 1.01%(증권 1.17%, 은행 0.52%)였으며, 출시 이후 누적수익률은 전체 평균 1.52%(증권 1.91%, 은행 0.76%)로 지난 공시(1.83%) 대비 0.31%p 하락했다. 지난 9월말 기준 공시수익률과의 비교 시 모든 MP 유형에서 전반적으로 부진했다.

금융투자협회 관계자는 "미국 금리인상 우려에 따른 채권수익률 약세가 지속되고 있어 채권비중이 높은 저위험 이하 MP유형의 수익률이 지난 공시에 이어 계속적으로 하락했다"며 "10월에는 투자심리 악화로까지 이어져 주식시장이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임에 따라 주식비중이 높은 고위험형 MP의 성과도 저조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투자자들은 'ISA 다모아' 사이트를 통해 10월말 현재 출시 3개월이 지난 총 25개사의 193개 MP의 3개월 수익률과 출시 이후 누적수익률을 비교할 수 있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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