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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두산, 실적 아쉽지만 주주환원 기대감은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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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대신증권은 16일 두산 에 대해 3분기 실적은 아쉽지만 주주환원과 연료전지 확장 기대감이 유효하다고 진단했다.

두산의 지난 3분기 연결영업이익은 전 분기대비 38.9% 감소한 1871억원을 기록했다. 지진 등으로 두산중공업 국내프로젝트가 지연되며 영업이익이 크게 부진했던 영향을 받았다. 자체사업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분기대비 각각 12.2%, 14% 감소하는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연료전지 부문 때문인데, 수주 지연으로 매출이 감소했고 물량 납품을 위한 생산이 지속돼 비용이 확대됐다.
3분기 실적은 아쉽지만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은 매력요인이다. 김한이 연구원은 "주당배당금(DPS) 4550원은 무리가 없고, 연내 자사주 소각 발표를 예상하고 있다"며 "최근 1개월간 주가가 15% 상승해 실적에 대한 아쉬움으로 주가 조정 가능성이 있으나 연내 주주환원정책과 내년 연료전지 사업 확장 기대감을 생각하면 조정 기간이 길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연료전지 부문에 긍정적인 기대감도 남아 있다"며 "4분기는 계절적으로 전자, 산업차량부문 영업이익이 감소하는 시기이지만, 연내 추가 4000억원 가량으로 예상되는 연료전지 수주가 확정되고 전년동기 수준의 영업이익이 발생한다면 자체사업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개선도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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