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홍콩에서 개최된 '한국 자본시장 컨퍼런스 및 상장기업 IR'에서 이용국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 상무가 행사에 참가한 기관투자자들에게 KRX의 시장운영방향 등을 설명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권성회 기자]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한국증시에 대한 글로벌 마케팅 및 우량 상장기업의 글로벌 투자유치를 위하여 15일 홍콩에서 ‘한국자본시장 설명회 및 상장기업 IR(Korea Day in Hong Kong)’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거래소와 JP모간이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행사에는 상장기업 13개사와 글로벌 기관투자자 209개사가 참가해, 글로벌 기관투자자와의 간담회가 진행됐다.
거래소 관계자는 “한국 기업들은 글로벌 투자자들과 기업의 사업전략 및 경영환경 등에 대해 다양한 질의 및 의견을 교환했다”며 “투자자들이 1:1 미팅뿐 아니라 소그룹 미팅까지 요청하는 등 국내 우량기업들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였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권성회 기자 stre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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