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이날 TPP 승인안과 관련 법안이 일본 중의원에서 가결, 상원격인 참의원으로 송부됐다고 보도했다. 참의원은 오는 11일 본회의에서 심의를 진행할 전망이다.
그럼에도 일본 여당과 정부가 승인안 통과를 강행한 것은 '재협상은 없다'는 의지를 보여주기 위한 것이라는 게 신문의 설명이다. 승인안은 일본 헌법 규정에 따라, 참의원에 보내진 후 30일이 지나면 자동 성립된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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