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피혜림 인턴기자] 최순실 사단의 온라인 여론조작 정황이 드러나며 네티즌들이 분노하고 있다.
채팅방에서는 '일간베스트(일베)' 등 극우 사이트에 올라온 정치 성향의 글들이 실시간으로 보고됐고, 노무현 전 대통령 희화글과 종북 등의 단어가 사용됐다.
네티즌들은 "일베양성소가 청와대였다니...(ars4****)", "이름이 아깝다 '뉴미디어정책실(gunm****)'", "댓글 부대까지!! 최소한 무기징역!!(chur****)", "대한민국은 최순실이 조종하는 일개 섬에 불과했다(tjdg****)" 등의 반응을 보이며 정부에 대한 실망감을 드러냈다.
피혜림 인턴기자 pihyeri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