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사전선거운동’ 정세균 의장 비서관 기소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정준영 기자] 4·13 총선을 앞두고 사전 선거운동에 나선 혐의로 정세균 국회의장의 비서관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부장 이성규)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국회의장 비서관 임모(52·2급)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13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임씨는 선거운동 기간 전인 올해 3월 6차례에 걸쳐 조직특보들에게 유권자 정보를 제공하며 전화·방문 등을 통해 정 의장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도록 지시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4·13 총선에서 정 의장 지역구인 서울 종로구 선거사무소장을 맡아 30여명으로 구성된 선거운동 조직특보단의 활동을 총괄했다.

검찰은 3월 말 열린 선거구민 모임에 참석해 27명에게 총 31만4000원 상당 저녁식사를 제공한 혐의로 조직특보 김모(51)씨도 불구속 기소했다.
임 비서관의 경우 선거법상 ‘선거사무장’에 해당하지 않아 그에 대한 형사 유무죄 판단이 정 의장의 당락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