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홍문표 의원이 농협은행에서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11년부터 올 8월까지 농협과 거래하는 고객이 착오 송금한 사례는 3만6923건, 857억원에 달했다.
홍 의원은 "금융감독원이 국회에 제출한 자료를 보면 이런 미반환 금액과 건수는 16개 은행 중 농협이 가장 많았다"고 말했다.
강구귀 기자 n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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