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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 핸드볼리그 여자부 챔피언 등극 '2년 恨 풀었다'

최종수정 2016.10.03 15:36 기사입력 2016.10.03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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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  [사진=대한핸드볼협회 제공]

서울시청 [사진=대한핸드볼협회 제공]


[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여자핸드볼 서울시청이 2년의 한을 풀었다.

서울시청은 3일 SK핸드볼전용경기장에서 한 SK핸드볼코리아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 3차전 경기에서 삼척시청을 23-22로 제압하고 챔피언에 올랐다.

1, 2차전을 1승1패로 끝낸 서울시청은 마지막 3차전에서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삼척시청은 정규리그 우승 후 통합 우승에는 실패했다. 서울시청은 지난 2014년, 2015년 챔피언결정전에 오르고도 우승하지 못했던 한을 이번에 풀었다.

경기 초반 분위기는 원더풀삼척이었다. 정지해의 첫 득점을 시작으로 우선희가 오른쪽을 파고들면서 추가골을 넣었다.

서울시청은 곧 반격했다. 원더풀삼척의 분위기가 그리 오래가지 못했다. 권한나가 첫 줄을 끊었다. 중거리슛과 프리드로우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어 송해림이 함께 릴레이 득점에 가세하면서 7-6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공방전을 했고 최수민, 송해림의 골이 터지면서 13-10으로 달아났다.
삼척시청은 전열을 재정비하고 추격했다. 우선희의 속공 작전이 득점으로 이어지면서 따라붙었다. 전반을 결국 13-14로 만들고 후반으로 향했다.

후반에도 두 골차 승부는 잘 뒤집히지 않았다. 삼척시청은 심해인과 우선희의 활약으로 쫓았지만 서울시청의 공격을 수비하지 못해 경기는 어려워졌다. 17-19로 뒤진 상황에서 우선희의 속공을 주희 골키퍼가 막아내면서 절호의 찬스를 놓치기도 했다.

삼척은 심해인과 우선희의 합작품으로 속공 득점을 하면서 20-21로 추격했지만 이어 수비 성공 후 연결한 속공에서 슈팅이 주희 골키퍼에 막혀 동점 기회를 놓쳤다. 서울시청은 그 사이 권한나의 득점으로 다시 두 점차로 달아났다. 결국 서울시청은 리드를 끝까지 지켜 우승을 확정지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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