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42부(김한성 부장판사) 심리로 30일 열린 백씨 측의 손해배상 청구소송 첫 변론기일에서 백씨 유족 대리인은 "백씨에게 물대포를 쏜 충남살수09호 차량에 대한 현장검증을 신청한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백씨 측의 신청에 따라 강신명 전 경찰청장 등의 의견을 확인한 뒤 현장검증 실시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백씨와 백씨 유족은 지난 3월 2억4000만원을 요구하는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정부를 상대로 제기했다.
김효진 기자 hjn252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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