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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HW 부시, "클린턴 후보에 투표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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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 조지 HW 부시 전 대통령이 민주당 대통령 후보 힐러리 클린턴에 투표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19일(현지시간) 미국 정치 매체 폴리티코에 따르면 존 F 케네디 전 대통령의 조카인 캐슬린 케네디 타운센드가 페이스북에 이 같은 내용을 게시했다.
타운센드는 로버트 케네디의 딸로 메릴랜드 부지사를 8년간 역임한 인물이다. 그는 페이스북에 부시 전 대통령의 사진을 게시하고 "대통령이 힐러리에 투표하겠다고 나에게 말했다"고 썼다.

이 같은 내용에 대해 부시 전 대통령의 대변인인 존 맥그래스는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으며 "부시 대통령은 대통령 선거까지 남은 기간인 50여일 동안 1명의 민간인으로 투표할 것"이라며 "그동안 대선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젭 부시 전 플로리다 주지사가 공화당 후보 경선에서 탈락한 이후 부시 일가는 올해 11월 치러지는 대통령 선거에 대해 침묵해왔다. 부시 전 주지사는 공화당 경선에서 경쟁상대인 트럼프를 반복적으로 비판해왔다. 부시 전 주지사는 트럼프에 투표하지 않겠다고 발언한 바 있지만 민주당의 클린턴 후보에 대한 지지표명에는 이르지 않았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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