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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 증시 8월 성적표…중화권 약진, 韓日 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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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8월 한달간 홍콩 항셍지수가 아시아 증시 중 가장 좋은 성적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항셍지수는 이달 들어 5.3% 상승했는데 이는 아시아 증시중 1등이다. 7월 5.28% 상승에 이은 것이다. 월간 기록으로는 지난 3월의 8.71%에 이어 두번째로 높은 상승세다.
항셍지수에 이어 선전지수와 상하이지수 등 중국 주요 지수들이 다음으로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다. 이날 중국 증시 마감을 앞둔 상황에서 상하이 종합지수는 월초 대비 4% 상승중인데 이대로라면 3월 이후 최고의 성적이다. 상하이 지수가 석 달 연속 오름세를 보인 것은 지난해 말 이후 처음이다. 각종 경제 지표 부진에도 불구하고 경기부양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 것이 배경으로 꼽힌다.

홍콩과 중국 본토 증시에 이어 대만, 태국, 인도네시아 증시가 2% 안팎의 상승률을 나타내고 있다. 싱가포르와 호주처럼 마이너스 상승률을 기록하진 않았지만 한국 코스피와 일본 닛케이지수도 상승세가 미미하다.

일본 증시는 엔고의 충격이 이어지고 있다. 엔화는 현재 달러당 104엔 선을 기록중이다. 이달 중순 99엔 선까지 내려갔던 엔화 가치는 최근 미국 금리인상 가능성에 따른 갈러 당세로 꾸준히 상승중이다. 하지만 여전히 121엔까지 내려갔던 연초에 비해서는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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