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정일보다 최대 10일 앞당겨 협력업체 지급…추석 연휴 전후로 임직원 개인별 휴가 권장도
또 LG는 추석 연휴를 전후로 임직원 개인별 휴가를 권장하는 등 '내수활성화'에 힘을 싣기로 했다.
LG가 명절을 앞두고 납품대금 조기 지급을 결정한 것은 원자재 대금 결제나 상여금 지급 등 자금 수요가 일시적으로 몰리는 중소 협력회사들을 지원하기 위한 의도가 담겼다.
LG는 지난 설에도 1조2000억원 규모의 협력회사 납품대금을 예정보다 앞당겨 지급한 바 있다.
한편 LG는 계열사별로 독거노인 등 소외된 이웃을 돕는 다채로운 활동도 준비하고 있다. LG이노텍 임직원 250여명은 추석을 앞둔 9월8일과 9일, 김치와 생필품을 소외이웃들에게 전달하는 '사랑의 김치나눔'행사를 벌인다.
LG디스플레이 임직원들은 파주, 구미, 서울 사업장 인근의 결연가정과 복지시설을 방문해 다양한 명절선물을 전달하는 '추석명절 사랑나눔' 봉사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LG화학과 LG하우시스 임직원들도 지방 사업장을 중심으로 소외 이웃들을 찾아가 생활용품과 학용품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진행하기로 했다.
류정민 기자 jmry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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