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린나이코리아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원격제어가 가능한 '와이파이 각방온도조절시스템(모델명: RICH-W Se)'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스마트폰 앱을 통해 가정 내 각 공간별로 난방의 전원, 실내 온도 설정 등의 기능을 언제 어디서나 원격으로 조절할 수 있다. 보일러 제조사에 관계 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지역난방 사용환경에서도 적용이 가능하다.
한 대의 보일러를 최대 10명까지 동시에 실시간으로 제어할 수 있다. 하나의 스마트폰으로 최대 보일러 3대에 대해 제어가 가능하다. 또 기존 제품보다 액정표시장치(LCD) 화면을 40% 확대했고 '조그다이얼'을 통해 쉽게 조작할 수 있도록 사용성을 높였다.
린나이코리아 관계자는 "사물인터넷 보일러의 기준이 되고 있는 린나이 와이파이 보일러의 원격제어 기술력을 각방온도조절시스템에 접목해 출시했다"며 "와이파이 각방온도조절시스템을 통해 일반 가정과 상업용 건물의 에너지 효율을 한층 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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