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종필 관악구청장 “행복학습센터, 주민 가까이서 지식 혜택 누릴 수 있는 맞춤형 평생교육”
행복학습센터는 거주지 가까운 곳에서 원하는 학습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학습망을 구축해 운영하는 평생학습도시 인프라 확충 사업이다
교육과정은 자전거 여행교육(사이클링 랜도너스 스쿨), 홈 바리스타교육, 동네 어르신을 위한 치매예방전문교육, 마을+꿈 강사 양성과정, 시민환경학교 지구를 부탁해, 도자기 만들기, 리더십 스피치 최고위 과정 등 주민주도형 총 24개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토우 행복학습센터에서 ‘엄마랑 조물조물 도자기 만들기’ 를 수강한 주부 이일란(삼성동 거주)씨은 “가까운 곳에서 이웃이 함께 모여 좋은 추억을 나누었다”며 “이번 2016 행복학습센터 프로그램이 벌써부터 기대된다”고 말했다.
구는 프로그램 이수 후 학습동아리로 연계, 지속적인 학습을 지원할 예정이다. 주민에 의한 자생적 평생학습 공동체를 구축한다는 포부다.
센터별 교육장소 및 문의사항은 교육사업과(☎879-5673)로 하면 된다.
유종필 관악구청장은 “행복학습센터는 구민 모두가 지식의 혜택을 골고루 받을 수 있도록 주민 생활권 가까이에서 배움을 충족시킬 수 있는 맞춤형 평생교육”이라며 “지식복지사업을 더욱 심화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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