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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앤요가]틀어진 자세가 건강 해친다

최종수정 2016.08.28 15:25 기사입력 2016.08.28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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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 자세 ‘얕은 호흡으로 산소 부족’…피로와 질병 유발

[아시아경제 문승용]두발로 걷는 사람은 머리와 목, 어깨가 수직으로 이루어져 있어 바른 자세로 걸어야 하고 앉아서 오랜 시간 사무를 볼 때도 올바른 자세 유지가 필요하다. 평소 습관처럼 바른 자세를 유지 못하면 목과 등이 휠 수 있다.

목을 쭉 내민 거북목, 등이 구부정한 모습 등은 바른 자세를 유지하지 못한 잘못된 자세에서 비롯됐다고 볼 수 있다. 이 자세는 가슴을 움츠려 들게 해 깊은 호흡을 방해하고 얕은 호흡은 신체활동에 산소를 부족하게 공급해 심신이 금방 피로해 질 수 있다.

거북목은 목과 어깨 근육을 경직시키고 목 척추에 과도한 무리를 주게 된다. 거북목의 현상이 오래 지속되면 근육통이 발생하고 이로 인해 일상생활과 수면도 방해한다.

틀어진 자세가 곧 건강을 해치기 때문에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습관을 길러야 되고 꾸준히 걷기 운동과 스트레칭으로 틀어진 자세를 교정해야 한다.
서 있는 자세, 앉는 자세, 누운 자세가 있다고 한다. 광주 서구 풍암동 뷰티앤요가의 도움을 받아 바른 자세를 알아보자.

▲바르게 서기

옆에서 볼 때 귀-어깨-가슴의 중앙-허리-무릎-복숭아뼈가 일직선으로 있는 상태가 이상적인 자세이다. 어깨는 긴장을 풀고 가슴은 앞으로 열어주며 아랫배에 힘을 주어 엉덩이를 위로 올리는 것이 포인트이다. 이 때 골반이 앞뒤좌우로 쏠리지 않아야 한다.

이 자세가 되면 등부터 엉덩이까지는 자연스럽게 S자 커브가 된다. 평상시 습관적으로 짝다리를 했다면 당장 고쳐야 한다. 한쪽으로 가방이나 물건을 메거나 들지 않아야 하고, 발보다 작은 신발은 피해야 한다. 특히 작은 키 때문에 굽이 높은 구두를 즐겨 신었다면 이 또한 멀리해야 한다.

▲바르게 앉기

허리를 반드시 펴고 엉덩이를 뒤로 쭉 빼준다. 머리를 척추와 일자로 반드시 세우면 턱이 앞으로 들린 듯한 모습이 된다. 이때 턱을 밑으로 당겨 주면 목 척추주변에 힘이 들어가게 되면서 목 근육을 자극한다. 목 근육이 튼튼해야 머리를 받치는 힘을 덜게 되고 바르게 펴진 목을 유지할 수 있다.

여성의 경우 왕왕 다리를 꼬고 앉아 있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다. 이는 골반이 틀어져 척추를 휘게 만들고 허리디스크를 유발할 수 있다. 골반이 틀어지면 척추가 휘어지고 엉덩이 밑으로 지방이 축적될 수도 있다.

무엇보다도 무릎을 꿇고 걸레질을 하거나 쪼그려 앉아서 빨래를 한다면 무릎에 큰 무리를 줘 만성적인 질병이 발생할 위험이 높기 때문에 무조건 피해야 한다.

▲ 바르게 눕기

요가에서 눕는 자세를 사바아사나 또는 송장자세라고 한다. 요가 중이나 후에 몸의 이완을 돕기 위해 눕는다. 눕기 자세도 바른 자세가 중요하다.

잠을 잘 때는 목과 척추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쿠션이나 베개를 이용해야한다. 머리를 받쳐주는 목이 받는 무게감을 최소한 줄여주기 위해서는 베개가 너무 높아도 너무 낮아도 안된다. 누웠을 때 베게나 쿠션 높이가 7~10cm가 좋다고 한다.

옆으로 자는 사람들은 다리사이에 베개나 쿠션을 끼워 자는 것이 골반이나 척추에 무리가 가지 않는다고 한다.

무엇보다도 제일 피해야할 자세는 엎드려 잠을 취해서는 안된다고 한다. 엎드려서 자는 자세는 목을 옆으로 돌릴 수밖에 없어 척추를 틀어지게 하고 목디스크를 발생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턱관절 장애와 호흡곤란, 소화기 장애가 발생할 수도 있다. 따라서 엎드려 책 읽기, TV보기 등은 삼가는 게 좋다.

<도움말, 뷰티앤요가 박승아 원장>


문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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