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 지난 19일 문을 연 반도건설의 '동탄2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10.0 2단지'가 지역맞춤형 특화상품으로 실수요자들을 공략했다.
19일 견본주택 개관 후 주말 3일간 동탄2가 2만5000여명의 방문객들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동탄2의 경우 상반기 뜨거운 분양열기를 이어받았다는 평이다.
동탄2신도시의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10.0 2단지는 일부 세대에서 한원CC조망이 가능하다. 또 더 커진 '강남 대치학원가(동탄캠퍼스)'가 들어서 교육 프리미엄을 갖춘데다, 착한 분양가로 가격경쟁력까지 갖춰 실수요자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는 평이다. 단지 내 워터파크와, 게스트룸, 스파 등 특화커뮤니티시설 역시 높은 관심을 받았다.
용인에서 온 김모(45)씨는 "남동탄 분양아파트 중 거실에서 골프장 조망이 가능한 아파트는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10.0 2단지'밖에 없는 것 같다"며 "평균분양가도 1060만원 대로 저렴해 청약을 넣어보려 한다"고 말했다.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10.0 2단지는 동탄2신도시 A-79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3층~지상 20층, 21개동, 전용 77~96㎡, 총 1515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77㎡가 100가구, 84㎡가 722가구, 96㎡가 693가구로 구성된다. 오는 2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4일 1순위, 25일 2순위가 진행된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1060만원대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화성시 방교리 29-1번지에 위치해있으며 입주는 2018년 12월 예정이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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